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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더 뉴 아반떼’ 디자인 공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2.27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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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더 뉴 아반떼. 2020년 4월 출시 이후 3년만에 돌아오는 부분변경 모델이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더 뉴 아반떼’의 디자인을 27일 공개했다.

신형 아반떼는 2020년 4월 출시 이후 3년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이다. 기존 모델의 강렬한 존재감을 강조하면서도 디자인의 완성도를 한 단계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라고 업체 측은 소개했다.

현대차는 기존 모델에 녹아져있는 ‘파라메트릭 다이나믹스’(Parametric Dynamics) 테마를 더욱 강조함과 동시에 수평적인 그래픽 요소를 확장했다.

전면부의 헤드램프는 보다 예리하면서도 입체적으로 디자인됐다. 전체적인 인상을 더욱 역동적으로 변화시켰다. 라디에이터 그릴은 센터 크롬가니시를 기준으로 상하로 정돈했다. 측면부에는 삼각형 문양의 패턴이 강조된 델타커버와 새로운 디자인의 알로이 휠을 장착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더 뉴 아반떼는 고객의 눈높이를 적극 고려해 기존 모델의 역동적인 이미지와 강렬한 인상을 더욱 부각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며 "다양한 고객 연령층에게 두루 사랑받는 준중형 세단 시장의 독보적인 선두주자 입지를 굳건히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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