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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상아2차리모델링 투시도. 삼성물산 건설부문 |
가락상아2차리모델링조합은 전날 개최한 조합 총회에서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가락상아2차리모델링은 오금로 407 일대에 지하 6층~지상 25층 규모 아파트 6개 동·862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약 3753억원이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베일루체(ValeLuce)’를 가락상아2차리모델링의 새로운 단지명으로 제안했다.
베일루체는 자연 속 계곡을 의미하는 ‘Vale’과 빛나는 품격을 뜻하는 ‘Luce’를 더한 이름으로 자연 속에서 빛나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삼성물산은 아름다움을 모티브로 한 외관 디자인과 커튼월룩을 적용해 래미안 베일루체만의 특화된 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단지의 스카이 커뮤니티에는 ‘갤럭시 라운지’와 도서관·게스트하우스가 들어서고 커뮤니티에는 가든 다이닝&카페·골프연습장·피트니스·사우나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리모델링을 통해 단지의 조경면적 비율을 기존 16%에서 28.9% 수준으로 높일 계획이며 자연 그대로의 느낌을 살린 래미안만의 조경 콘셉트 및 옥상에는 글램핑·피트니스 등 6가지의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공간 등을 제안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래미안만의 차별화된 상품과 리모델링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가락상아2차리모델링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daniel1115@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