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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대학교 디자인아트교육원(이하 한디원) 패션디자인전공은 총 8개 팀이 출전해 금상(Gold) 10개, 은상(Silver) 7개, 동상(Bronze) 7개를 수상했다.
한디원 패션디자인전공 석은솔 학생은 오뜨 꾸뛰르 부문, 남성 의류 부문, 의류 프로젝트 부문, 런웨이 컬렉션 부문에서 4개의 금상을 차지했다. 또한, 이동현 학생은 텍스타일과 소재, 텍스타일 디자인, 기성복 부문에서 3개의 금상을 받았고, 이정민 학생은 핸드메이드와 기타 패션 디자인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한디원 패션디자인전공 학생들이 총 10개 부문에서 금상을 거머쥐었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4개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한 석은솔 학생은 "IDA 국제공모전에서 입상을 할 수 있다는 생각을 못했는데 골드(금상)을 받았다는 소식에 기뻤다"며, "작품을 준비하는 동안 노력한 것에 대해 인정받은 것 같아 뿌듯하고 스스로 한층 더 성장한 느낌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열정적으로 도와주신 교수님께 너무 감사드린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3개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한 이동형 학생은 "한디원의 모든 수업과 더불어 특히 1학년 때 수강한 서은영 교수님의 패션소재연구와 김민정 교수님의 의복구성 수업이 큰 도움이 됐다. 이번 국제공모전에서 소재를 선택할 때 서은영 교수님의 수업을 떠올리며 동대문에서 소재를 골랐고, 가봉 및 본봉 작업을 할 때는 김민정 교수님의 의복구성 수업이 많은 도움이 됐다. 또한 공모전에 처음으로 참가해 출품작 사진 촬영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다. 이 부문에서 서기용 교수님께서 조언을 많이 해주셨다"고 말했다.
서은영 한디원 패션디자인전공 전임교수는 "2020년부터 IDA 국제공모전에 학생들이 참가하고 있으며, 3년 연속 대상을 포함해 여러 본상을 수상하고 있다. 국제공모전을 위해 만든 작품이 아니라, 졸업작품전시회를 준비하면서 제작된 작품으로 국제공모전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 더욱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