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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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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가지수] 1월 CPI 발표 세게 맞은 코스피…KB금융·네이버 등 주가↓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2.15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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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모니터에 종가가 표시돼 있다.연합뉴스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15일 코스피가 전장보다 37.74p(1.53%) 내린 2427.90으로 마쳤다.

이날 지수는 7.45p(0.30%) 오른 2473.09로 출발했다. 그러나 개장 직후부터 상승 동력을 잃고 하락 전환해 장중 낙폭을 키웠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698억원, 기관은 7784억원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지난 8일부터 전날까지 5거래일 연속, 기관은 전날 3000억원대 순매수했지만 모두 순매도 전환한 것이다.

반면 개인은 1조 179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이날 국내 증시는 미국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후 통화정책 변화 기대감이 주춤하면서 위축된 위험자산 선호심리에 영향을 받았다.

미국 1월 CPI는 전년 동월보다 6.4% 올라 지난해 12월(6.5% 상승)보다 상승세가 둔화했다. 그러나 시장 예상치(6.2% 상승)보다는 높았다.

물가 상승률 둔화가 예상보다 빠르지 않고 기복이 있는 것이다.

이 점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예상만큼 빠르게 긴축정책을 선회하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를 낳았다.

코스피 시가총액(시총) 상위권에서는 종목 대부분이 약세였다.

특히 KB금융(-4.91%), 네이버(NAVER/-3.79%), 셀트리온(-2.97%), 카카오(-2.15%) 등 낙폭이 두드러졌고 POSCO홀딩스(6.03%) 정도만 강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3.36%)과 금융업(-2.54%), 기계(-2.31%), 서비스업(-2.30%)이 하락했다. 반면 철강 및 금속(3.38%), 보험(0.03%)은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4.12p(1.81%) 내린 765.46이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97p(0.38%) 오른 782.55로 개장했다. 그러나 장중 점차 낙폭을 키워 760대로 미끄러졌다.

코스닥시장에서도 개인은 3867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061억원, 기관은 2543억원을 순매도해 지수를 끌어내렸다.

시총 상위권에서는 에코프로(8.27%), 에스엠(4.97%), 천보(1.22%) 등이 상승 마감했다.

반면 펄어비스(-6.98%), 카카오게임즈(-4.44%), 셀트리온헬스케어(-4.08%) 등은 하락세로 마쳤다.

이날 하루 거래 대금은 유가증권시장 8조 7050억원, 코스닥시장 10조 5790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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