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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이 글로벌 고객 대상으로 객실승무원 체험 프로그램 ‘크루 클래스(Crew Class)’를 실시하며 적극 확대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
티웨이항공은 지난 8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 위치한 항공훈련센터에서 대만 만능과학기술대학교 학생 23명을 대상으로 객실승무원의 항공 안전 및 서비스 직무 체험 프로그램인 크루 클래스를 진행했다. 이날 참여한 대만 만능과학기술대 학생들은 자매결연을 맺은 부천대학교에서 동계 단기 연수 중에 티웨이항공을 방문했다.
이날 크루 클래스는 중국어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항공훈련센터 투어, 기내 서비스 실습, 안전 보안 특강, 비상탈출 실습, 화재 진압 훈련 등 객실승무원이 실제 수행하는 안전과 서비스에 대한 생생한 훈련을 체험했다.
티웨이항공 측은 제2외국어에 능통한 객실승무원이 많고, 프로그램의 다양화를 기획하고 있는 만큼 우수한 시설과 프로그램 체험 기회를 글로벌 대상으로 적극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크루 클래스를 비롯한 외부 체험 기회 제공을 확대해 안전 의식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며 "티웨이항공이 가진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kji01@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