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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이 7일 서울시 강서구에 위치한 국립항공박물관 대강당에서 5000시간 이상 안전운항 한 운항승무원에게 골드윙 배지(금2돈) 등을 전달했다. 김이배 대표, 유명준 기장, 김충국 기장, 이창훈 기장, 박만호 기장, 문규원 기장, 윤성용 운항본부장(왼쪽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제주항공은 5000시간 넘게 안전운항에 힘쓴 문규원, 박만호, 이창훈, 김충국, 유명준 총 5명의 운항승무원에게 순금 2돈의 골드윙 배지를 전달했다. 기장은 비행의 의사결정권을 가진 운항승무원을 뜻한다.
제주항공은 안전운항을 강조하며 운항승무원의 사명감과 애사심을 고취하기 위해 2019년부터 무사고 비행 5000시간을 달성한 기장들에게 안전운항을 상징하는 골드윙을 수여해왔다.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는 "안전을 위해 시뮬레이터 도입, 교육훈련 강화, 안전관리시스템 유지관리, 안전조직 강화 등 안전비용에 과감히 투자하겠다"며 "제주항공이 빠르게 회복하고 있는 이유는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바탕으로 운항에 힘써주신 운항승무원 덕분"이라고 말했다.
yes@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