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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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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영등포자이디그니티’ 2월 분양 돌입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2.08 15:23

최고 35층 4개동, 총 707가구 중 59~84타입 185가구 분양



지하철 5호선 양평역 역세권…여의도·광화문 등 접근성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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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이 올해 서울 첫 분양 단지를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에 선보인다. 2월 중순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일정을 공고할 예정이다. 영등포자이 디그니티 조감도. GS건설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GS건설이 올해 서울 첫 분양 단지를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에 선보인다.

GS건설은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양평12구역에서 ‘영등포자이디그니티’를 2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디그니티(Dignity)’는 우리말로 위엄, 품위, 존엄성 등을 의미한다.

영등포자이디그니티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4개동 총 707가구이며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84㎡ 185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 별로는 59㎡ 83가구와 84㎡ 102가구로 구성된다.

영등포자이디그니티는 서울 지하철 5호선 양평역이 바로 인접한 초역세권 아파트로 2호선과 5호선 환승역인 영등포구청역도 가까운 거리에 있다. 또한 영등포로, 서부간선도로, 경인고속도로, 올림픽대로 등의 도로를 이용해, 여의도를 비롯한 서울 전역으로 접근이 용이하다.

롯데마트(양평점)와 코스트코(양평점) 등의 대형마트는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이마트, 홈플러스 등도 가까운 거리에 있다.

단지 주변으로 당중초, 문래중, 양화중, 관악고교 등의 학교가 있고, 이 가운데 문래중과 양화중학교는 학업성취도가 높은 학교로 알려져 있다. 최근 영등포구가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 및 분양가상한제 지역에서 해제되면서 이 아파트는 전매제한 기간이 1년으로 줄어든다.

실거주 의무도 폐지되며 분양가와 상관없이 중도금 대출도 받을 수 있다. 3월 주택법 시행령이 개정되면 소급 적용될 예정이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영등포자이디그니티가 들어서는 영등포구는 최근 3년 이내에 공급된 아파트가 150여 가구로 새 아파트 희소가치가 높다"고 말했다. kjh12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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