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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인터내셔널은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낸 데에는 자원 시황 및 물류 운임 상승, 환율 상승 등 대외 여건의 개선과 수익 극대화 노력이 주효했다"며 "시황 상승기에 공격적인 영업 및 마케팅을 전개해 외형 성장과 이익 증가를 이뤄냈다"고 설명했다.
LX인터내셔널은 올해 니켈 등 이차전지 전략광물과 신재생 발전을 전략육성 사업으로 선정했다. 니켈은 자산 확보를 위한 사업기반을 구축하고자 인도네시아 내 니켈 광산을 대상으로 투자를 검토 중이다. 신재생 발전 분야에선 바이오매스 및 수력 발전 중심으로 자산 투자를 확대한다.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위한 신규사업 투자 및 인수합병(M&A)도 추진한다. 지난해와 올해 인수를 마무리한 바이오매스 발전소 ‘포승그린파워’와 유리 제조기업 ‘한국유리공업’을 안정적 수입원으로 육성하고, 생분해 플라스틱(PBAT) 합작법인 투자, 부산 친환경 물류센터 개발 및 운영 사업 투자 등 신규 수입원 발굴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LX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올해 현금 중심 경영을 강화하는 한편, 사업 전반에 대한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를 통해 위기대응 능력을 대폭 높일 것"이라며 "향후 경기 상승 사이클이 올 것에 대비해 전략육성 사업 등 유망 분야에서 M&A나 지분투자를 통한 인오가닉(Inorganic) 성장 기회를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