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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가 기존의 안정성에 성능이 강화된 C40 리차지와 XC40 리차지를 1일 공개했다. 사진은 볼보자동차 C40 리차지. |
이번에 공개된 XC40 리차지와 C40 리차지는 25년 만에 볼보자동차가 선보이는 후륜 구동 모델이 포함됐다. 또 자체적으로 개발한 2세대 영구 자석 전기 모터를 리어 액슬(Rear axle, 뒤 차축)에 탑재했다.
싱글모터의 배터리 크기는 69kWh로 기존과 동일하지만, 냉각 효율성 조정을 통해 두 개 모델 모두 주행거리가 약 9% 향상됐다. 일부 나라에서는 옵션으로 선택 가능한 82kWh 배터리 팩을 통해 업그레이드된 200kW 급속 충전이 가능하다.
XC40 리차지는 최대 515km, C40 리차지는 533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듀얼모터의 배터리 크기는 82kWh로 커졌으며, 두 개 모델 모두 주행거리가 약 10% 향상되었다. 모든 주행거리는 WLTP 기준이다.
볼보는 이번에 공개된 두 차량이 기존의 안정성에 성능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국내 도입 일정 및 상세 제원은 아직 미정이다.
kji01@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