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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기간 매출은 86조5590억원으로 23.9% 늘었다. 순이익은 5조4090억원으로 13.6% 많아졌다.
지난해 4분기만 놓고 보면 영업이익이 2조624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23.3% 뛰었다.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23조1642억원과 2조365억원을 기록했다.
기아 관계자는 "부품 수급 개선에 따른 가용 재고 확대로 판매가 증가했고 강화된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고수익 차량 중심 판매에 따른 판매 가격 상승, 인센티브 절감 등 수익 구조가 개선됐다"며 "우호적 환율 영향도 지속돼 매출과 수익성이 크게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금리·고물가에 따른 수요 둔화 및 국제적 긴장 상황 지속 등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라며 "탄탄한 수요를 기반으로 한 판매 물량 증가, 고수익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중심의 지속적인 판매 믹스 개선, 대형 전기 SUV 신차 EV9 출시 등 상품력과 브랜드력 개선을 바탕으로 한 선순환 체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yes@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