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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크에 탑재가 완료된 선박은 도장 작업이 이어진다. 사진=대우조선해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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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재와 도장과정이 끝나면 물 위에 선박을 띄우는 ‘진수(aunching)’를 진행한다. 사진=대우조선해양 |
진수 과정까지 마친 선박들은 야드에 있는 외장 안벽으로 이동돼 각종 기계·전자 장비, 배관들이 탑재된다. 30∼50t 규모의 집크레인과 60t 규모의 타워크레인으로 장치의 확인 검사까지 시행하면 선박 건조가 끝난다.
건조가 끝난 선박들은 △계류 시운전과 △해상 시운전을 통해 성능을 점검한다.
계류 시운전은 선박을 안벽에 계류시킨 상태로 각종 설비들을 작동 및 테스트하고, 해상 시운전은 선주와 선급의 입회 하에 선박의 속력, 연료 소비량, 조종 성능, 주기관과 추진기의 성능 등을 점검한다.
이때 원유운반선은 기름 대신 바닷물을 탱크에 채우는 방식을 쓰고,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은 실제 LNG를 탱크에 채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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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된 선박들은 ‘명명식’을 통해 이름을 짓고 선주에게 인도된다. 사진=대우조선해양 |
lsj@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