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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 위한 코리빙 하우스 ‘맹그로브 신촌’, 온라인 팝업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1.22 10:00

온라인 통해 룸 타입과 커뮤니티 시설 관람… 내달 1일 오프라인 투어도
맹그로브 숭인·신설·동대문 이어 4번째… 지점 중 첫 대형 코리빙하우스

맹그로브 신촌 조감도

▲맹그로브 신촌 조감도. MGRV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부동산 디벨로퍼 MGRV(엠지알브이)가 커뮤니티 기반 주거 서비스인 코리빙 하우스 ‘맹그로브 신촌’의 온라인 팝업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코리빙은 독립된 개인 주거 공간과 업무, 휴식, 취미생활 등의 공용 공간이 구분된 공유 주거 형태다. 1인가구가 증가하는 흐름에 맞춰 1인가구 중심의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맹그로브 신촌은 숭인, 신설, 동대문에 이은 4번째 지점으로 16층 건물에 총 165가구, 총 279명이 거주할 수 있는 규모다. 맹그로브 신촌은 MGRV의 첫 대형 신축 코리빙 하우스로 서울 지하철 2호선 신촌역에서 도보 3분의 역세권에 위치해 있다. 주요 도심과 인근 대학과의 접근성이 뛰어나고 생활 문화 인프라를 갖췄다는 게 특징이다.

맹그로브 신촌은 다음달 17일에 정식 오픈하고 다음달 말부터 입주를 시작한다.

이에 따라 지난 18일부터 룸 타입과 커뮤니티 시설을 둘러볼 수 있는 온라인 팝업을 진행 중이다. 온라인 팝업에서 투어 신청 후 계약 진행 시, 이용료를 최대 2개월간 무료로 면제해주는 렌트프리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프라인 방문 투어는 다음달 1일부터 진행된다.

조강태 MGRV 대표는 "맹그로브 신촌은 직주 근접을 선호하는 직장인, 대학생, 외국인 유학생 등 쾌적한 주거를 찾는 청년과 새로운 주거 환경을 탐색하는 사람을 주 고객으로 기획했다"며 "맹그로브 기존 지점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촌의 지리적 특성과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해 설계한 만큼 신촌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맹그로브는 지난 2020년 청년 24명이 모여 사는 ‘맹그로브 숭인’을 시작으로 한 건물에 300명 이상이 거주할 수 있는 대규모 코리빙인 ‘맹그로브 신설’과 ‘맹그로브 동대문’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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