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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XM3가 선적되고 있다. 르노코리아는 XM3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10만대 가까운 자동차를 유럽 시장에 수출했다. |
르노코리아는 지난해 유럽에 총 9만8861대를 수출했다. 회사 전체 수출 물량(11만8020대)의 84.5%에 달하는 수치다. 이 중 XM3(수출명 르노 아르카나)가 9만3251대로 실적을 견인했다.
르노코리아는 2021년 6월부터 본격적인 유럽 시장 판매를 시작했다. XM3를 앞세워 지난 2021년 5만대 수출 고지를 넘어섰다.
작년 XM3의 유럽 국가 별 판매량은 프랑스(3만3467대) 스페인(1만3936대), 영국(8325대), 독일(7785대), 이탈리아(7139대) 순으로 많았다.
XM3는 용인에 위치한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에서 국내 연구진들이 글로벌 프로젝트로 연구 개발을 주도해 탄생했다. 현재 부산에서 생산돼 전세계 시장으로 수출된다.
yes@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