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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작년 판매 394만4579대···전년 比 1.4%↑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1.03 15:51
현대차 아산공장 생산라인 2

▲현대차 아산공장 생산라인.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는 작년 국내 68만8884대, 해외 325만5695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94만4579대의 자동차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전년 대비 1.4% 성장한 수치다. 국내 판매가 5.2% 줄었지만 해외 판매가 2.9% 늘었다.

현대차는 올해 국내 78만1000대, 해외 354만대 등 총 432만1000대를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난해 차량 공급이 제약되는 여건 속에서 판매 믹스, 인센티브를 개선하고 재고를 최소화하는 등 사업의 체질을 개선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코나, 싼타페 완전변경 모델과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 모델 등 경쟁력 있는 신차를 출시할 것"이라며 "아세안을 미래 핵심 시장으로 적극 육성하고 각 권역별 시장 상황에 적합한 상품 개발 및 현지 생산 체계 강화를 통해 고객이 신뢰하는 친환경 톱 티어 브랜드가 되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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