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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작년 판매 26만4875대…전년 比 11.7%↑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1.03 15:51
한국지엠 부평공장

▲한국지엠 부평공장.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한국지엠으 지난해 국내외 시장에서 26만4875대의 완성차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전년 대비 11.7% 증가한 수치다.

내수 판매(3만7237대)가 31.4% 빠졌지만 수출(22만7638대)이 24.6% 늘어 이를 상쇄했다.

카를로스 미네르트 한국지엠 영업·서비스 부문 부사장은 "새해 쉐보레 브랜드와 또 하나의 글로벌 GMC 브랜드를 통해 보다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다양한 수입 프리미엄 신차 출시 등 보다 차별화된 제품 라인업과 향상된 고객 경험을 기반으로 질적, 양적 성장을 통해 아메리칸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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