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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대한항공의 새해 첫손님 유병호씨(왼쪽)와 송보영 대한항공 여객사업본부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대한항공을 이용해 새해 처음으로 우리나라에 입국하는 승객을 환영하는 게 골자다. 지난 2020년 1월1일 이후 코로나로 중단됐다 올해 3년 만에 다시 열리게 됐다.
올해는 KE012편으로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출발해, 오전 5시10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한국인 유병호(51세)씨가 새해 첫 고객으로 선정됐다.
그는 "우리나라 새해 첫 입국자로 선정돼 매우 기쁘고 평생 간직할 추억을 선물 받은 기분"이라며 "올해는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늘어나 인천공항과 서울 명동 등 관광명소가 코로나 이전처럼 활기를 되찾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대한항공은 유씨에게 로스앤젤레스 노선 프레스티지 클래스 왕복 항공권 2매, 인천 그랜드하얏트 호텔 숙박권, 인천공항공사 기념패 등 선물을 전달했다.
yes@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