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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IBK기업은행장에 내부출신 김성태 전무 내정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12.28 23:59
김성태

▲김성태 기업은행 전무. 연합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차기 IBK기업은행장에 김성태 기업은행 전무이사가 내정됐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내년 1월 2일 임기가 만료되는 윤종원 기업은행장의 후임으로 김 전무이사가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무는 윤 행장에 이은 기업은행 2인자다. 1962년생으로 충남 서천에서 태어나 1989년 기업은행에 입행했다. 소비자보호그룹장, 경영전략그룹장, IBK캐피탈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국책은행인 기업은행장은 별도의 공모나 임원후보추천위원회 구성없이 금융위원회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 당초 업계에서는 정은보 전 금융감독원장이 차기 기업은행장으로 유력하게 거론됐지만, 결국 내부 출신 인사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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