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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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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백혈병어린이재단에 1억원 기부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12.26 10:46

치료비·가족여행비 지원…12년간 8억원 전달

야놀자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여가 플랫폼 야놀자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1억847만원을 기부했다.

야놀자는 27일 "올해 기부금은 회사 기부금을 포함해 영세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한겨울의 동행축제 윈·윈터 페스티벌’ 수익금 일부, 사내 기부 캠페인의 임직원 기부금 등으로 마련됐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소아암을 앓는 아동들의 조혈모세포이식비, 입원·외래치료비, 재활치료비 용도로 사용되고, 여행이 가능한 아동환자가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국내여행 경비로도 지원될 예정이다.

야놀자는 임직원 모금으로 기부금을 조성해 지난 2010년부터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해 왔다. 올해까지 12년간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누적 기부액은 8억원 이상이라고 회사는 소개했다.

배보찬 야놀자 그룹경영부문 대표는 "야놀자는 누구나 마음 편히 즐길 수 있는 여가 환경 구축에 앞장서고 있는 만큼, 내년에는 소아암 환아들도 건강하게 여행할 수 있길 바라는 임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야놀자는 지난 2009년부터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 강화 차원에서 사내 카페를 활용한 회사와 임직원이 동시에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월 정기기부를 통해 총 20여 개 기관에 총 14억원 이상을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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