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3일 출발한 TW501편 승무원들이 인천-시드니 노선 첫 취항을 축하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티웨이항공은 2020년 2월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해당 노선 운항에 필요한 운수권을 확보했다. 이후 올해 A330-300기종을 도입하고, 화물 수송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단위 탑재 용기’(ULD) 계약을 체결하는 등 최초의 장거리 노선 취항을 위한 다각도의 준비를 이어왔다.
티웨이항공 측은 취항 첫 왕복편은 만석에 가까운 탑승률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호주 여행 성수기와 겨울 방학이 겹치며 관광객, 유학생, 교민 등 양방향 승객의 높은 항공 수요로 남은 동계 시즌 예약률도 호조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시드니 노선에 투입되는 A330-300기종은 비즈니스 세이버 클래스 12석 등 총 347석 규모로 운영된다. 비즈니스 세이버 클래스 2식, 이코노미 클래스 1식의 기내식이 제공된다. 이코노미석 승객의 경우 추가 1식은 사전 주문 가능하다. 위탁 수하물은 이벤트 운임 23kg, 스마트 및 일반 운임 30kg, 비즈니스 운임 40kg까지 무료 제공한다.
![]() |
▲23일 출발한 TW501편 승무원과 티웨이항공 직원들이 인천-시드니 노선 첫 취항을 축하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yes@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