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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보험사, 내년 자동차보험료 ‘2%대’ 인하한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12.23 01:35
자동차

▲자동차.(사진=에너지경제신문DB)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주요 손해보험사들이 내년도 자동차보험 보험료를 2.0~2.9% 인하하기로 했다.

2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전날 KB손해보험, 현대해상이 내년 개인용 자동차보험 보험료를 2% 인하하기로 했다.

이어 DB손해보험, 삼성화재도 자동차보험 보험료 인하율을 2%로 확정했다.

메리츠화재는 내년 보험료를 2.5% 인하하기로 했고, 롯데손해보험은 보험료 인하율을 2.9%로 확정했다. 한화손해보험도 자동차보험을 2% 인하하기로 했다.

인하된 자동차 보험료는 대체로 내년 2월 말 이후 책임개시 계약부터 적용된다. 다만 정확한 적용 시기는 회사에 따라 다를 수 있다.

보험사들은 최근 어려운 경제여건과 고금리, 고물가를 고려해 고객들의 경제적 부담을 분담하고자 보험료 인하를 결정했다.

손해보험사들은 거리두기에 따른 교통량 감소 등으로 손해율이 개선된 점을 고려해 지난해 4~5월에도 자동차 보험료를 1.2~1.3% 인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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