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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
흥국생명은 비상장사인 티시스, 티캐스트가 총 230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한다고 21일 공시했다.
증자 참여액은 티시스 2000억원, 티캐스트 300억원이다.
흥국생명의 유상증자 규모는 최근 시장금리 안정화로 인해 이달 14일 공시한 2800억원에서 500억원 줄었다. 전환우선주 규모도 297만주에서 244만주로 줄었다.
앞서 흥국생명은 지난달 1일 가파른 금리 인상 등 금융시장 경색을 고려해 5억 달러 규모의 해외 신종자본증권 조기상환권(콜옵션) 행사를 연기했다. 그러나 금융시장이 요동치면서 결국 조기상환권을 행사하기로 결정했다.
당초 태광산업도 흥국생명의 자본확충을 지원할 계획이었지만, 주요 주주들이 이에 반발하면서 결국 흥국생명의 전환우선주를 인수하지 않기로 했다. 흥국생명은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이 지분 56.3%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나머지 지분은 이 전 회장 일가와 대한화섬 등 계열사가 보유 중이다. 트러스톤자산운용을 비롯한 일부 주주들은 태광산업이 흥국생명의 지분을 1주도 갖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태광산업이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것은 태광산업, 태광산업 주주의 희생만 강요하는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태광산업은 이번 증자에 불참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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