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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은 16일 "대우조선해양과 한화그룹 간에 2조원 유상증자를 내용으로 하는 신주인수계약이 체결됐다"고 밝혔다.
앞서 한화그룹과 산업은행은 지난 9월 한화 측이 대우조선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경영권 지분을 인수한다는 내용의 조건부 투자합의서(MOU)를 체결했다.
본계약 이후 대우조선과 한화그룹은 국내외 경쟁 당국의 기업결합 승인 등 필요 인허가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인허가 절차가 마무리되면 한화그룹은 신규 자금 2조원을 투입해 대우조선 신주를 인수, 경영권 지분 49.3%를 확보하게 된다. 기업결합 심사 대상국은 한국 공정거래위원회를 비롯해 유럽연합(EU), 일본, 중국, 싱가포르, 튀르키예, 베트남, 영국 등 8개국이다.
산은 측은 "한화그룹은 대우조선과 이종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바, 조속한 시일 내에 기업결합 승인 절차가 완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한화그룹, 대우조선 및 제반 이해당사자와 함께, 향후 유상증자 완료까지 절차가 신속하고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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