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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뱅 ‘증권사 주식 계좌 개설서비스’에 교보증권 추가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12.14 13:11
카카오뱅크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카카오뱅크는 주식 계좌 개설 서비스 대상 증권사에 ‘교보증권’을 추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카카오뱅크의 증권사 주식 계좌 개설 서비스는 고객이 입출금 계좌 개설 시 입력한 정보를 바탕으로 주식 계좌와 연결할 입출금 계좌를 선택하고, 계좌 비밀번호를 설정하면 제휴 증권사 계좌 개설이 가능하도록 한 서비스다.

이번 교보증권과의 제휴로 카카오뱅크 모바일 앱에서 주식계좌를 개설할 수 있는 증권사는 총 8곳으로 늘었다. 2019년 3월 한국투자증권을 시작으로, 2020년 2월 NH투자증권, 같은 해 6월 KB증권, 지난해 6월 하나증권, 같은 해 11월 신한투자증권, 올해 3월 삼성증권, 9월 미래에셋증권 등 8곳의 증권사 계좌 개설을 지원하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교보증권 신규 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2023년 6월 30일까지 카카오뱅크 앱을 통해 교보증권 계좌를 최초 개설한 고객에 국내 주식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는 ‘금융투자상품권 2만원’을 지급한다.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국내 주식 수수료는 평생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카카오뱅크를 통해 개설된 주식 계좌가 누적 607만개를 돌파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회사와 꾸준히 협력해 고객 혜택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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