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스뱅크. |
토스뱅크의 수수료 무료 혜택에 따라 고객들은 대출 상환 과정에서 수수료를 절약하고 가계의 실부담을 덜 수 있었다고 토스뱅크는 설명했다. 제1금융권 평균 수수료율(0.7%)을 적용한 결과 이들 고객이 부담해야 하는 중도상환 수수료 총액은 총 139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됐다. 중도상환 고객 1인당 평균 부담액은 16만1000원이었다.
이들 가운데 42%에 달하는 3만8300명은 중저신용자(KCB 기준 850점 이하)였다. 이 중 과거 신용등급 기준 8등급, 9등급 고객도 200여명 포함됐다.
중저신용 고객들의 1인당 평균 수수료 부담액은 12만3000원이었다.
중도상환수수료 무료의 효과는 특히 중저신용자들의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했다고 토스뱅크는 분석했다. 고신용자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제1금융권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지는 중저신용자는 저축은행이나 캐피탈사 등 제2, 제3 금융권의 문턱을 넘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 경우 은행 평균 중도상환수수료율보다 높은 수수료율(1% 이상)이 적용돼 중저신용자 1인당 실부담액은 최소 18만원으로 고신용자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추산됐다.
토스뱅크는 중저신용 고객들이 제1금융권인 토스뱅크에서 대출을 받고, 이를 상환하는 과정에서 수수료 부담을 던 것은 물론 신용점수 개선 효과도 함께 누리는 선순환 효과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토스뱅크가 출범 때부터 약속한 중도상환수수료 무료 정책이 중저신용 고객들에게 더욱 큰 힘이 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고객과 은행이 상생하는 정책을 더욱 다변화할 수 있도록 고민하고 결과로서 증명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dsk@ekn.kr
![“부실기업 퇴출 지연, 韓경제 성장 막았다”...GDP 0.5% 손실 [이슈+]](http://www.ekn.kr/mnt/thum/202511/news-p.v1.20251114.51f07313e864483f97a8a8ca605b503e_T1.jpg)



![[한·미 팩트시트 합의] ‘50% 장벽’ 美 철강·알루미늄 관세 돌파구는 ‘대미투자’](http://www.ekn.kr/mnt/thum/202511/news-p.v1.20251114.8d0ed65b819e4613b6532e1726f461ec_T1.jpg)


![[해상패권 키플레이어 K-조선 (하)] 미국이 일본 아닌 한국에 ‘핵잠 카드’ 먼저 건넨 이유](http://www.ekn.kr/mnt/thum/202511/news-p.v1.20251113.941da26958894cc9880e163ea5719366_T1.png)


![[EE칼럼] 글로벌 공급망, 정책의 일관성이 중요하다](http://www.ekn.kr/mnt/thum/202511/news-a.v1.20251113.f72d987078e941059ece0ce64774a5cc_T1.jpg)
![[EE칼럼] AI의 심장은 원자력, 원자력의 심장은 인재](http://www.ekn.kr/mnt/thum/202511/news-p.v1.20240314.f6bc593d4e0842c5b583151fd712dabc_T1.jpg)
![[신연수 칼럼] 기후변화 대응, 더는 후퇴하지 말자](http://www.ekn.kr/mnt/thum/202511/news-p.v1.20251111.d106b5fa7dae4b1b8bb0b2996cdd827a_T1.jpg)
![[신율의 정치 내시경] ‘잊혀진 사람’과 유튜브 사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선택](http://www.ekn.kr/mnt/thum/202511/news-p.v1.20240313.1f247e053b244b5ea6520e18fff3921e_T1.jpg)
![[데스크 칼럼] 모니터 속 AI만 버블이다](http://www.ekn.kr/mnt/thum/202511/news-p.v1.20251109.63f000256af340e6bf01364139d9435a_T1.jpg)
![[기자의 눈] 금융에 ‘냉정함’이 필요한 이유](http://www.ekn.kr/mnt/thum/202511/news-p.v1.20250707.4f068e7ca63e46c6836a2ff4bd234276_T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