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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022 그랜드마스터 인증 평가’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12.14 09:09
221214 (사진3) 현대차, ‘2022 그랜드마스터 인증 평가’ 개최

▲‘2022 그랜드마스터 인증 평가’에 응시한 최우수 엔지니어가 현대차 천안 글로벌러닝센터에서 2차 실기 시험을 치르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정비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2022 그랜드마스터 인증 평가’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그랜드마스터는 현대차가 운영하고 있는 서비스 기술 인증 프로그램 ‘현대 마스터 인증 프로그램’(HMCP)의 4개 등급 중 최고 기술 수준인 레벨4를 인증 받은 엔지니어에게 주어진다.

HMCP는 지난 2012년부터 도입된 현대차의 독자적 기술 인증 제도로 기술 역량 수준에 따라 레벨1~2(테크니션), 레벨3(마스터), 레벨4(그랜드마스터)와 같이 총 4개의 등급으로 엔지니어를 구분하고 있다.

1차 이론 시험 합격자 중 74명이 현대차 서울 및 천안 글로벌러닝센터에서 2차 실기 시험을 치렀다. 그 결과 최종 26명에게 그랜드마스터 자격이 부여됐다.

2차 실기 시험의 경우 △전기차(EV) △수소전기차(FCEV) △엔진 △차량 네트워크 △오디오, 비디오, 내비게이션(AVN) 시스템 △섀시 시스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등 총 7개 항목에서 펼쳐졌다.

이번에 그랜드마스터로 선발된 블루핸즈 최우수 엔지니어들에게는 최고 기술 전문가 자격을 증명하는 인증서, 인증메달, 인증현판, 명패, 유니폼 패치 등이 제공된다. 이 가운데 인증메달과 인증현판은 블루핸즈 고객라운지 등에 특별 부착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그랜드 마스터 인증 평가를 통해 직영 하이테크센터 및 블루핸즈 엔지니어의 우수한 정비 기술력을 고객에게 널리 알릴 수 있길 바란다"며 "신기술 및 전동화 차량에 대한 진단과 수리 전문성을 갖춘 최우수 엔지니어 양성을 통해 궁극적으로 고객만족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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