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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 후보. |
진 행장은 이날 최종 회장 후보로 확정된 후 오후 기자들과 만나 향후 경영 과제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속가능한 경영에서 중요한 것은 재무적 이익의 크기보다는 이 사회에 꼭 필요한 존재 이유라고 생각한다"며 "지금 시대가 요구하는 내부통제, 소비자 보호 등에 가장 중점을 두겠다"고 했다.
조용병 회장의 용퇴에 대해서는 "사전에 교감이 없었다"며 "면접에 올라갈 때까지도 후보 사퇴 사실을 전혀 몰랐다"고 전했다.
그는 "얼떨떨하다. 면접을 준비했지만 이렇게 빨리 (회장 후보가 되는 상황이) 올 줄은 몰라 당황스럽다"며 "100년 신한을 위한 바닥을 다지라는 조용병 회장과 사외이사 뜻으로 큰 사명을 준 것 같아 무거움을 느끼고 있다"고 했다.
신한금융 내 부회장직 신설 등 조직개편과 인사에 대해서는 조 회장과 협의하겠다고 했다. 진 행장은 "조직개편 부분은 제가 금융지주 이사로 논의를 해왔기 때문에 조 회장 의견과 다르지 않다"며 "협의해 정하겠다"고 말했다.
부회장직 신설에 대해서는 "그 부분은 조 회장과 구체적으로 얘기를 해 본 적이 없다"며 "지금부터 조직운영 등을 협의하면서 얘기해 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ds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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