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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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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13개 사 3068억 유치···산업 전반 경쟁력 향상 매진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12.08 00:48

민선 8기 출범 후 총 35개 사 2조 6468억 원…4469명 고용 전망

합동_투자협약_2

▲7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합동 기업투자협식 장면

[내포=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충남도가 국내 우량 중소기업 13개 사를 유치하며, ‘경제가 튼튼한 힘쎈 충남’ 실현을 위한 본격화에 불을 지폈다.

김태흠 지사는 7일 박상돈 천안시장 등 5개 시군 단체장·부단체장, 오정강 엔켐 대표이사를 비롯한 13개 기업 대표와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길연 도 의장도 참석해 기업의 성공적인 투자를 도의회 차원에서 뒷받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협약에 따르면, 13개 기업은 5개 시군 산업단지 등 34만 4731㎡의 부지에 총 3068억 원을 투자한다. 이들 기업 중 7개 사는 공장을 신증설하고, 6개 사는 이전할 계획으로 이에 따른 신규 고용 인원은 총 830명이다.

천안 풍세 2 일반 산단에는 이차전지 전해액 및 첨가제 업체인 엔켐이 503억 원을 투자해 3만 8647㎡의 부지에 공장을 증설하고, 자동차 전자부품 업체인 이화다이케스팅이 266억 원을 투자해 1만 4306㎡의 부지에 평택 공장을 이전한다.

성거 일반 산단에는 스타킹 업체인 신영스타킹이 130억 원을 투자해 1만 159㎡의 부지에 두정동 개별 입지에 있던 공장을 이전한다.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 장비 업체인 디바이스이엔지는 492억 원을 투자해 성거읍 7만 1154㎡의 개별 입지에 아산 공장을 이전하고, 기체 분리막 전문 제조업체인 에어레인은 120억 원을 투자해 직산읍 7360㎡의 개별 입지에 공장을 새로 짓는다.

또 골판지상자 업체인 대승 팩은 80억 원을 투자해 입장면 1만 2554㎡의 개별 입지에 안성 공장을 옮겨온다.

보령 웅천 일반 산단에는 철강선·철 골재 업체인 금하 에스앤씨가 78억 원을 투자해 1만 8461㎡의 부지에, 논산에는 물티슈·기저귀 업체인 미래 생활은 220억 원을 투자해 채운면 1만 8558㎡의 부지에 각각 공장을 신설한다.

계룡 제2 일반 산단에는 핫도그 업체인 명랑시대 외식 청년창업협동조합이 50억 원을 투자해 3028㎡의 부지에 공장을 증설한다.

당진 석문 국가산단에는 플랜트 부속 설비 업체인 이에스디플랜텍이 400억 원을 투자해 8만 6927㎡에 공장을 신설하고, 철근 가공 업체인 우주 스틸이 89억 원을 투자해 1만 2108㎡의 부지에 밀양 공장을 이전한다.

이와 함께 친환경 카본블랙 업체인 엘디 카본은 500억 원을 합덕 일반 산단 2만 8379㎡의 부지에 투입해 새 공장을 마련하고, 차량용 광택제 업체인 캉가루는 140억 원을 송산 2 일반 산단 2만 3090㎡의 부지에 투입해 인천 공장을 이전한다.

도는 이들 기업이 생산을 본격화하면 도내에는 4404억 원의 생산 효과와 1433억 원의 부가가치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각 기업의 부지 조성·장비 구매 등 건설로 인한 도내 효과는 생산 유발 4129억 원, 부가가치 유발 1540억 원 등으로 예상했다.

김태흠 지사는 "코로나19,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금리 인상 등 기업이 투자하기 어려운 대내외 상황이지만 기업의 활발한 혁신과 투자, 기술 개발과 고용 창출이 대한민국 경제 발전을 선도하는 충남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 "이차전지, 반도체 등 산업용 소재·부품·장비와 식품 등 각 분야를 선도하는 13개 기업이 충남에서 성공하도록 힘껏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김 지사는 "충남에 투자한 기업이 투자 이상의 성장을 이뤄내도록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산업 전반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민선 8기에는 △대상 1개 사(1조 원, 2000명 고용) △18개 사(4283억 원, 1139명 고용) △한화솔루션·현대엔지니어링 2개 사(6017억 원, 350명 고용) △LG화학 1개 사(3100억 원, 150명 고용) 등 대규모 투자 유치를 이뤄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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