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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스토리업 쇼츠’ 포스터. |
CJ문화재단은 지난해 단편영화감독 지원사업 ‘스토리업’의 일환으로 단편영화 정기 상영회 ‘스토리업 쇼츠’를 론칭했다. 한국 단편영화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다.
‘스토리업 쇼츠’는 격월마다 우수한 단편영화를 상영해 신인 감독에게 작품 상영의 기회를, 관객에겐 영화제에서나 만날 수 있던 단편영화의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10월까지 총 7회의 상영회가 열려 44편의 영화가 상영됐다. 올해 1월에는 이옥섭 감독의 추천작으로 구성된 섹션이 티켓 오픈과 동시에 매진되는 등 관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전해진다.
론칭 1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스토리업 쇼츠’는 △REcord, REplay, REboot! △김초희’s choice : REtro, RElief 총 2개의 섹션으로 구성됐다. 총 5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CJ문화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역량 있는 신인 감독들이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며 "한국 영화의 저변을 확대하고, 다채로운 영화가 공존하는 건강한 문화생태계를 조정하는데 기여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es@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