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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숙 수협은행장, 현장경영 행보…'네 바퀴론' 강조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12.05 10:05
강신숙

▲지난 2일 Sh수협은행 부산경남광역본부 산하 임직원들을 초청해 만찬을 함께 하는 ‘찾아가는 현장경영’에서 강신숙 수협은행장이 직원들에게 ‘네 바퀴론’을 강조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강신숙 Sh수협은행장이 임직원들을 격려하는 소통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강 행장은 지난 2일 부산광역시를 찾아 부산경남광역본부 산하 임직원들을 초청해 만찬을 함께 하는 ‘찾아가는 현장경영’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현장경영은 지난달 28일 제주지역에 이어 두 번째로 평소 행장과 직접 소통이 어려운 지방영업점 중심으로 진행됐다.

강 행장은 이 자리에서 임직원들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들었다. 또 내년도 경영목표와 자신의 경영철학을 공유했다.

특히 그는 논어의 한 구절인 ‘군군신신부부자자(君君臣臣父父子子)’를 인용하며 직원들에게 ‘네 바퀴론’을 강조했다.

네 바퀴론이란 ‘자동차가 전진하기 위해서는 네 개의 바퀴가 안정적으로 제 역할을 해야 한다’는 의미로, 임직원이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본분에 충실해 자율·책임경영을 실천하자는 당부를 담았다.

아울러 강 행장은 "안정적 수익기반을 마련해 자생력을 갖춘 은행으로 성장하고 협동조합은행의 정체성을 실현하자"는 경영목표를 공유했다. 또 "공정한 평가와 보상을 강화하고 조직체계와 인력운영의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강 행장은 지방영업점 활성화와 임직원 격려를 위해 지방영업점 중심의 찾아가는 현장경영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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