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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수펙스추구협의회 조대식 의장 4연임…위원장 5명 교체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12.01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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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SK수펙스추구협의회는 2023년 임원 인사를 단행하고 조대식 의장이 4연임에 성공했다고 1일 밝혔다. 조 의장은 지난 2017년부터 협의회를 이끌고 있다.

이번 인사를 통해 7개 위원회 중 5개 위원회의 수장이 바뀌었다. 조 의장이 위원장을 맡고 있는 전략위원회가 전략·글로벌위원회로 확대 개편됐다. 관계사의 글로벌 사업 수행을 지원하는 차원이다.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이 위원장을 맡았던 환경사업위원회는 장용호 SK실트론 사장이 맡게 됐다. ICT위원회 위원장은 박정호 SK하이닉스 부회장에서 유영상 SK텔레콤 사장으로 바뀐다.

서진우 부회장이 이끌던 인재육성위원회는 박상규 SK엔무브 사장으로 리더가 변경된다. 장동현 SK㈜ 부회장이 위원장을 맡던 커뮤니케이션위원회에는 SV위원회 위원장이던 이형희 사장이 옮겨간다. 이 사장의 이동으로 자리가 빈 SV위원회 위원장은 조경목 SK에너지 사장이 맡는다.

SK수펙스추구협의회 관계자는 "경기 불확실성이 높아진 어려운 환경 속에서 멤버사의 성장 스토리 실행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멤버사 간 글로벌 사업 시너지를 높이기 위한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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