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뱅크. |
케이뱅크는 3분기까지 공급한 누적 중저신용(KCB 850점 이하) 신용대출 규모가 1조599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발표했다.
올해 상반기 1조490억원의 중저신용 대출을 공급한 데 이어 3분기 5502억원을 취급하면서 3분기 누적 중저신용 대출 규모가 약 1조6000억원에 달했다. 케이뱅크가 지난해 한 해 동안 공급한 대출 규모(7510억원)의 2배가 넘는 수치다.
케이뱅크에서 대출을 실행한 중저신용 고객들은 낮은 금리 혜택을 봤다.
은행연합회 대출금리비교에 공시된 대출금리 현황(7~9월 취급 기준)을 보면 케이뱅크의 중저신용 대출은 대부분의 신용점수 구간에서 인터넷은행 중 금리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신용점수 651점부터 850점까지는 대출금리가 3개월 연속 가장 낮았다.
3분기 중 케이뱅크에서 대출을 실행한 중저신용 고객의 평균 금리는 연 7.36%로 나타났다. 중저신용 고객에게 대출이 실행된 최저금리는 연 3.8%이며, 신용점수가 381점인 저신용 고객도 대출을 받았다.
케이뱅크는 지난 2월 중저신용, 씬파일러 고객군별 특성을 반영해 특화 신용평가모형(CSS)를 적용했다. 특화 CSS 도입 이후 중저신용 고객의 대출 승인율이 높아지며 중저신용 고객 대상 신용대출 공급이 확대됐다.
중저신용 대출 확대에 따라 9월 말 기준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비중은 24.7%로 지난해 말(16.6%) 대비 8.1%포인트 상승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중저신용 특화 CSS 도입으로 중저신용 대출 공급이 확대되고, 낮은 대출금리로 혜택까지 더하고 있다"며 "금융취약계층 포용이라는 인터넷은행 설립 취지에 맞게 중저신용자 대출 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dsk@ekn.kr

![[주간 신차] 혼다 CR-V 하이브리드, 페라리 ‘849 테스타로사’](http://www.ekn.kr/mnt/thum/202511/news-p.v1.20251115.f0caad8c702f41a59c772ec6fd8209ed_T1.jpg)
![“부실기업 퇴출 지연, 韓경제 성장 막았다”...GDP 0.5% 손실 [이슈+]](http://www.ekn.kr/mnt/thum/202511/news-p.v1.20251114.51f07313e864483f97a8a8ca605b503e_T1.jpg)



![[한·미 팩트시트 합의] ‘50% 장벽’ 美 철강·알루미늄 관세 돌파구는 ‘대미투자’](http://www.ekn.kr/mnt/thum/202511/news-p.v1.20251114.8d0ed65b819e4613b6532e1726f461ec_T1.jpg)


![[해상패권 키플레이어 K-조선 (하)] 미국이 일본 아닌 한국에 ‘핵잠 카드’ 먼저 건넨 이유](http://www.ekn.kr/mnt/thum/202511/news-p.v1.20251113.941da26958894cc9880e163ea5719366_T1.png)
![[EE칼럼] 글로벌 공급망, 정책의 일관성이 중요하다](http://www.ekn.kr/mnt/thum/202511/news-a.v1.20251113.f72d987078e941059ece0ce64774a5cc_T1.jpg)
![[EE칼럼] AI의 심장은 원자력, 원자력의 심장은 인재](http://www.ekn.kr/mnt/thum/202511/news-p.v1.20240314.f6bc593d4e0842c5b583151fd712dabc_T1.jpg)
![[신연수 칼럼] 기후변화 대응, 더는 후퇴하지 말자](http://www.ekn.kr/mnt/thum/202511/news-p.v1.20251111.d106b5fa7dae4b1b8bb0b2996cdd827a_T1.jpg)
![[신율의 정치 내시경] ‘잊혀진 사람’과 유튜브 사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선택](http://www.ekn.kr/mnt/thum/202511/news-p.v1.20240313.1f247e053b244b5ea6520e18fff3921e_T1.jpg)
![[데스크 칼럼] 모니터 속 AI만 버블이다](http://www.ekn.kr/mnt/thum/202511/news-p.v1.20251109.63f000256af340e6bf01364139d9435a_T1.jpg)
![[기자의 눈] 금융에 ‘냉정함’이 필요한 이유](http://www.ekn.kr/mnt/thum/202511/news-p.v1.20250707.4f068e7ca63e46c6836a2ff4bd234276_T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