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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수출입기업 지원 'APAC 기업정보'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11.25 13:55
KB국민은행 신관

▲KB국민은행.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KB국민은행은 수출입 기업에게 아시아·태평양 소재 해외 기업 정보를 제공하는 ‘APAC 기업정보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APAC 기업 정보 서비스는 중국, 호주, 동남아시아 등에 위치한 해외 기업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주요 제공 정보는 신용등급, 재무제표, 휴·폐업 여부 등이다. 국민은행은 기업고객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고객이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 스마트폰을 이용해 신청부터 정보 제공까지 가능한 비대면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KB 브릿지(bridge)’에 회원가입한 기업고객이면 은행 거래 여부와 관계없이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2019년 7월 출시한 KB bridge는 기업 고객에게 인공지능(AI) 기반 정책자금을 맞춤별 추천하는 무료 비금융 경영지원 플랫폼이다. 창업, 상권 분석 관련 컨설팅이 필요한 소상공인을 전국 13개 KB 소호컨설팅 센터로 연계해 준다. 기업인터넷뱅킹에서도 이용 가능한데, 현재 누적 다운로드 33만개사, 컨설팅 연계 5000개사에 이른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가 코로나19 유행과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시장 조사를 위한 해외출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 고객에게 좋은 대안이 되길 바란다"며 "중소기업이 글로벌 비즈니스를 안정적으로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ds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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