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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반 줄이면 지구 보호"…KB금융, ‘탄소 제로, 잘 먹겠습니다!’ 영상 공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11.22 13:56
KB금융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KB금융그룹은 ‘K-BAB 프로젝트’ 일환으로 식탁 위의 작은 실천을 제안하는 ‘탄소 제로, 잘 먹겠습니다!’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은 11월 22일 김치의 날을 맞아 제작됐는데, 이 날은 김치의 영양적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김치 소재 하나하나(11월)가 모여 22가지(22일)의 효능을 나타낸다는 의미를 담아 제정됐다.

K-BAB 프로젝트는 KB금융이 전 세계적 식량 위기에 대응해 유통·소비단계에서 버려지는 식품 양을 줄이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다. K-Bee, K-Bag 프로젝트에 이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전개하고 있는 Korea Better 캠페인의 세 번째 활동이다.

이번 영상은 ‘한국 알림이’ 서경덕 교수와 KB금융이 함께 영상을 기획하고, 봉사활동과 기부를 통해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는 개그우먼 박나래가 재능기부 형태로 내레이션에 참여했다.

영상은 비료 사용, 식재료 운송, 식품 제조와 포장 등 음식물이 식탁으로 오기까지의 모든 과정에서 탄소가 발생하고 있으며, 버려져서 매립되는 음식물이 메탄 가스를 발생시키는 등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34%가 식량 생산과 소비활동으로 인해 발생한다는 사실을 전하고 있다. 동시에 지구를 보호하는 건강한 식탁을 만들기 위해 KB금융에서 진행중인 실천사항을 소개하고 국민 동참을 제안하고 있다.

KB국민은행도 K-BAB 프로젝트 메시지와 뜻을 함께해 지난해부터 여의도 본점 구내식당에서 매주 월요일마다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는 저탄소 식단을 운영하고 있다. 매월 첫째주 수요일을 ‘제로 웨이스트 데이(Zero Waste Day)’로 지정해 잔반 줄이기 운동을 펼치는 등 전 임직원이 동참해 식습관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올 한해 행동하는 기업시민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번 K-BAB 프로젝트를 포함해 지구와 환경을 지키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펼쳐왔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사회적 캠페인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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