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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권리보장 예산을 촉구하는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전장연 페이스북 |
서울교통공사는 "11월 21일 08시, 14시부터 4호선에서 전장연의 장애인 권리 예산 확보를 위한 ‘지하철 타기 선전전’이 예정돼 있다"며 "이로 인해 4호선 해당 구간 열차 운행이 상당 시간 지연될 수 있다. 열차 이용에 참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공지했다.
다만 "장소와 시간은 시위 양상에 따라 유동적일 수 있음을 알려드린다"며 "열차 지연 등 실시간 공지는 서울교통공사 공식 어플 ‘또타 지하철’ 에서 안내 받으실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전장연은 지난 18일 4호선 삼각지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여당 장애인 예산 책임 촉구 행동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당시 이 단체는 월요일인 이날부터 내년도 예산안이 의결될 때까지 삼각지역에서 천막농성을 하겠다고 밝혔다. 또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위해 일시 중단한 삭발식과 선전전도 같은 날 재개하겠다고 전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예산안 처리 법정 기한은 내달 2일까지다.
전장연은 지난 14일에도 기자회견을 열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장애인 권리예산이 일부 반영됨에 따라 수능일인 17일까지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를 중단한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요구 사항에 대한 국민의힘 측 반응에 따라 18일 이후 행보를 결정하겠다고 단서를 달았다.
전장연은 "상임위에서 통과된 내용은 ‘예선’에 불과하다. 이제 ‘본선’이 남았다"며 "정부와 여당에 예결위를 통해 장애인 권리 예산을 보장하도록 그 책임을 묻는 투쟁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단체는 아울러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와의 면담을 지속해서 요구할 계획이라고 했다.
hg3to8@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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