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예탁결제원은 17일 라마다 신도림 호텔에서 ‘제9회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 IR콘서트’를 개최했다. 사진은 (앞 줄 왼쪽 네번째) 이명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을 비롯한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 9개사 및 벤처캐피탈(VC), 액셀러레이터 등 투자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예탁결제원 |
이날 IR콘서트에는 티엘엔지니어링 등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 9개사와 포스코기술투자,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등 전문투자자 4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현장과 비대면(유튜브 채널) 방식으로 개최됐으며, 사전에 선발된 9개 펀딩 성공기업의 IR 발표에 이어 전문투자자들의 질의와 투자의향서 제공 등 순서로 진행됐다.
IR콘서트에 참가한 펀딩 성공기업의 한 대표는 "금리인상 등 대·내외 여건변화로 창업기업에 대한 투자환경이 크게 위축됐지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창업기업들은 위기를 기회로 바꿔가고 있다"며 "이번 IR콘서트를 통해 회사가 한 단계 더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명호 예탁원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례적으로 개최하는 IR콘서트가 성공기업의 투자 유치에 실직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고 혁신창업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한편,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시장 활성화를 위해 정책당국의 제도개선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yhn7704@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