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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디지털 소호영업부 신규 기업대출 2만건 넘어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11.16 13:50
신한은행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신한은행은 디지털 소호(SOHO) 영업부를 통한 비대면 SOHO 신규 기업대출 건수가 2만건을 넘어섰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월 개점한 디지털 SOHO영업부는 서울, 경기, 인천지역 개인사업자 고객 가운데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서대출, 신한은행의 비대면 SOHO대출(쏠편한 사업자 대출, 신한 퀵정산 대출, 땡겨요 사업자 대출)을 보유한 비대면 채널 선호 고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금융컨설팅을 제공한다.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개인사업자 고객이 은행 또는 보증기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인터넷뱅킹, 스마트폰을 통해 신청부터 실행까지 가능한 비대면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특히, 디지털 SOHO영업부는 이달 15일 현재 은행 전체 비대면 보증서 신규 대출 중 약 74% 이상을 처리해 기존 오프라인 영업점의 업무량을 줄였다.

신한은행은 앞으로 SOHO영업부 전담 고객을 기존 수도권 지역에서 전국으로 확대해 신규 상품 커버리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보증재단 등과의 협업은 물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보증서 대출 신규 및 연기에 대한 업무 프로세스를 고도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개인사업자들이 쉽게 은행 업무를 처리 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디지털 SOHO영업부를 통해 개인사업자 고객에게 은행 업무 편의성을 제공하고 영업점 직원에게는 업무량을 경감시켜 고객과 직원 모두를 만족 시켰다"며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의 개인사업자 경영지원 플랫폼을 구축하고 KT, 더존비즈온 등과의 제휴를 통해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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