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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에어부산 등 LCC, 중단했던 국제선 운항 연이어 재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11.16 11:12

티웨이항공, 다음달 치앙마이 하늘길 재운항
에어부산, 나트랑·코타키나발루·타이베이 등 3개 노선 운항 재개
제주항공, 2년9개월만에 인천-옌지 노선 운항

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 항공기 이미지.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티웨이항공, 에어부산 등 저비용항공사(LCC)들이 국제선 운항을 연이어 재개하고 나섰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다음달 28일부터 인천-치앙마이 노선 운항을 재개하고 주 7회 매일 운항에 돌입한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2년 10개월만의 재운항이다.

오전 8시 인천공항을 출발해 오후 12시30분 치앙마이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현지 출발 항공편은 오후 1시30분 출발해 오후 8시20분 인천공항에 내린다.

이번 인천-치앙마이 노선은 인천-방콕, 대구-방콕에 이어 세 번째 태국 노선 재개다. 티웨이항공은 다음달 중 인천-오키나와, 인천-비엔티안, 인천-선양, 김포-타이베이(송산) 노선을 재개할 예정이다.

에어부산은 다음달 14일 부산-나트랑 노선 운항을 재개하고 같은달 21일에는 부산-코타키나발루·타이베이 하늘길도 다시 연다고 발표했다.

부산-나트랑 노선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후 8시30분 출발해 캠란공항에 오후 11시40분 도착하는 일정이다. 귀국 편은 캠란공항에서 오전 0시40분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에 오전 7시10분 내린다. 주 2회(수·토요일) 운항되며 다음달 21일부터는 주 4회(수·목·토·일)로 증편된다. 비행시간은 약 5시간10분이다.

부산-코타키나발루 노선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후 7시35분 출발해 코타키나발루공항에 오후 11시50분 도착한다. 귀국 편은 오전 0시50분 출발해 오전 7시 도착한다. 주 4회(수·목·토·일요일) 운항된다. 비행시간은 약 5시간15분 소요된다.

부산-타이베이 노선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전 11시5분 출발해 타이완 타오위안국제공항에 낮 12시35분 도착한다. 귀국 편은 오후 1시35분 출발해 오후 5시 내린다.

제주항공은 지난 10일 코로나19로 운항을 중단한 지 2년9개월만에 인천-옌지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해당 항공편은 인천공항에서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50분에 출발해 낮 12시30분에 옌지에 도착한다. 옌지에서는 오후 2시30분에 출발해 오후 6시10분에 인천에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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