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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하늘길 확대 박차···상하이·오키나와 등 운항 재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11.11 10:30
대한항공 보잉787-9

▲대한항공 보잉787-9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대한항공은 코로나19로 중단된 주요 여객 노선의 운항을 재개하며 본격적인 수요회복에 박차를 가한다고 11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인천-상하이(푸동 공항) 노선을 오는 20일부터 매주 일요일 운항한다. 오전 8시30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현지시간 오전 9시55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복편은 오후 1시5분 출발해 오후 4시10분 인천공항에 내린다.

인천-난징 노선은 다음달 7일부터 매주 수요일 운항을 재개한다. 오전 9시 인천공항을 떠나 현지시간 오전 10시30분 도착한다. 복편은 오후 1시15분 출발해 오후 4시 55분인천공항에 내린다.

인천-칭다오 노선은 다음달 11일부터 매주 일요일 운항한다. 오전 9시5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현지시간 9시45분 도착한다. 칭다오에서는 10시55분 출발해 오후 1시25분 인천공항에 내리는 일정이다.

인천-다롄 노선은 지난달 28일부터 매주 금요일 주1회 운항을 재개했다. 인천-선양, 인천-톈진 노선도 기존 주1회 운항하던 것을 1회씩 증편해 각각 화·금, 화·토 주 2회 운항 중이다.

대한항공은 일본 무비자 입국 허용에 따른 개인 관광수요 회복에 따라 주요 일본 노선도 운항 재개에 나선다. 인천-삿포로 노선은 다음달 1일부터 매일 오전 10시5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오후 12시45분 도착한다. 복편은 오후 2시에 출발해 오후 5시15분 인천공항에 내린다.

인천-오키나와 노선도 다음달 1일부터 주 4회(월·목·금·일) 운항을 시작한다. 오전 8시5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오전 10시25분 도착한다. 복편은 오전 11시35분 출발해 오후 1시55분 인천공항에 내린다.

인천-텔아비브 노선은 다음달 26일부터 주 3회(월·수·금) 운항을 재개한다. 오후 2시35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오후 8시 텔아비브에 도착한다. 현지에서 오후 9시55분 출발해 다음날 오후 3시10분 인천공항에 내린다.

대한항공은 "안전운항체계와 안전시스템을 강화해 고객들의 항공 여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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