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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수입차 신규 등록 2만5363대···벤츠 1위 탈환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11.03 11:14

전년동기 比 35.2%↑···베스트셀링카는 E 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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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전시장 전경.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BMW에 밀렸던 메르세데스-벤츠가 수입차 시장 ‘왕좌’를 다시 차지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달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2만5363대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전년 동월(1만8764대) 대비 35.2% 증가한 수치다.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가 7717대로 1위, BMW가 6754대로 2위였다.

아우디(2637대), 쉐보레(1586대), 폭스바겐(1114대), 렉서스(781대), 지프(767대), 포르쉐(737대), 미니(613대), 볼보(566대), 토요타(482대), 랜드로버(329대), 푸조(306대), 혼다(273대), 폴스타(249대), 포드(155대), 벤틀리(75대), 캐딜락(74대), 링컨(56대), 람보르기니(53대), 마세라티(20대), 롤스로이스(10대), 디에스(6대), 재규어(3대) 등이 뒤를 이었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1만2531대(49.4%), 2000~3000cc 미만 5757대(22.7%), 3000~4000cc 미만 1833대(7,2%), 4000cc 이상 394대(1.6%), 기타(전기차) 4848대(19.1%)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2만1189대(83.5%), 미국 2638대(10.4%), 일본 1536대(6.1%) 순이었다. 연료별로는 가솔린 1만2251대(48.3%), 하이브리드 4907대(19.3%), 전기 4848대(19.1%), 디젤 2403대(9.5%), 플러그인하이브리드 954대(3.8%) 등이었다.

개인구매가 1만5475대로 전체의 61.0%, 법인구매가 9888대로 39.0%였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4833대(31.2%), 서울 3021대(19.5%), 부산 1013대(6.5%) 순이었다.

지난달 베스트셀링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E 250(2092대), BMW 520(1138대), 아우디 Q4 e-tron 40(957대)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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