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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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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가지수] 훈풍 탄 코스피 2300 코앞까지…삼성전자·네이버 등 상승 마감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10.3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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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명동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모습.연합뉴스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31일 코스피가 전장보다 25.21p(1.11%) 오른 2293.61에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25.35p(1.12%) 오른 2293.75에 개장했다. 이어 장 초반 2300선에 근접하기도 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1.5원 오른 1423.0원에 출발한 뒤 2.8원 오른 1424.3원에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홀로 2321억원을 순매수했다. 장 초반에는 매도세를 유지했지만 정오 무렵 매수세로 전환했다. 반면 개인은 2053억원, 기관은 279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는 오전 한때 외국인과 기관 동반 매도 영향으로 2260대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국내 증시 ‘대장주’인 삼성전자 주가 급등에 다시 2290선 이상으로 올랐다.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3.66% 상승한 5만 9400원에 마쳤다. 이날 하루 동안 외국인은 삼성전자 주식 2472억여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삼성전자는 애초 전 거래일 경기 침체로 인해 메모리 반도체가 부진한 성적을 낸 가운데 인위적 메모리 감산은 고려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이에 수익성을 고려하지 않고 설비 증설을 가속하는 출혈 경쟁, 이른바 ‘치킨게임’ 우려가 확산했다.

그러나 직전 거래일인 28일(현지시간) 뉴욕 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하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3.98% 급등하면서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에도 훈풍이 불었다.

이 밖에도 미국 기술주 상징 격인 애플이 3분기 준수한 실적을 내면서 기술주 투자심리가 개선되는 효과를 가져왔다. 국내 증시 기술주도 상승해 NAVER(네이버)는 전 거래일보다 5.94%, 카카오는 4.00% 상승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권도 전반적으로 강세였다.

삼성바이오로직스(0.11%), 삼성SDI(1.38%), LG화학(1.79%), 현대차(0.30%), 셀트리온(2.40%), 기아(0.15%) 등은 강세 또는 강보합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10위권 내에서 전 거래일 대비 하락 종목은 LG에너지솔루션(-0.75%), SK하이닉스(-0.84%)뿐이었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2.27%), 전기·전자(2.03%), 제조업(1.33%) 등이 강세였다. 반면 전기가스업(-1.26%), 건설업(-1.25%), 보험(-0.51%) 등은 약세였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7.70p(1.12%) 오른 695.33으로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7.06p(1.03%) 오른 694.69에 출발한 뒤 693.19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이후 다시 낙폭을 거의 회복한 채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54억원, 기관이 51억원 순매수했다. 개인은 홀로 225억원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권에서도 대부분 종목이 올랐다. 특히 셀트리온헬스케어(2.96%), 셀트리온제약(2.26%), 펄어비스(1.96%), 카카오게임즈(1.93%) 등이 여타 종목보다 눈에 띄는 상승폭을 보였다.

이날 하루 거래대금은 유가증권시장 8조 5633억원, 코스닥시장 4조 197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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