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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화물운수업 종사자 안전용품 지원한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10.20 10:55
현대글로비스 CI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글로비스는 화물차 운전기사와 물류센터 직원 등의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용품세트 1만5000명분을 제작해 전달한다고 20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 19일 울산 북구에 위치한 울산화물터미널에서 대형화물차 운전자와 화물 집하 등을 담당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안전용품세트 2000개를 배포했다.

해당 세트는 작업용 안전 고글, 화재대피용 손수건, 미끄럼 방지 장갑, 졸음방지 패치 등으로 구성됐다. 물류 현장의 안전 사고를 예방하고 잦은 운행으로 피로감이 큰 화물차 기사의 졸음운전 방지를 돕기 위한 품목이다.

회사는 이어 충남 공주시 정안휴게소를 찾아 2000개를 추가 전달했다. 정안휴게소의 하루 이용객은 3만명으로 호남 지역으로 가는 화물차와 고속버스 운전자들이 상시 이용하는 곳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이달 말까지 전국 32곳의 화물터미널 이용자 및 8곳의 물류센터 직원, 현대글로비스 소속 화물차 운전기사와 협력사 직원 등을 포함해 1만1000명이 사용 가능한 안전용품세트를 택배로 발송할 계획이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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