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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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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산, 화정아이파크 주거지원 협약 타결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10.18 16:09

입주지연 배상금에 계약금·중도금 확대 지급
중도금 대위변제 금액 이자 면제 및 주거 지원금 무이자도

HDC현산

▲최익훈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좌측)와 이승엽 화정 아이파크 입주예정자 대표의 협약식 기념촬영 사진. HDC현산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광주 화정 아이파크 입주예정자 협의체와 입주 시까지 성공적인 재시공을 위해 지속 협의해 나갈 것을 합의했다.

최익훈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와 이승엽 화정 아이파크 입주예정자 대표는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이행 협약식을 개최했다.

양측은 입주 시까지 성공적 리빌딩을 위해 지속해서 협의해 나갈 것을 합의하고, 기존 주거 지원대책에 기신청한 세대와 미신청 세대에 이번 추가대책을 동일하게 제공하기로 하는 등 입주예정자 요구사항을 대폭 수용한 이행 협약을 맺었다.

아울러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5월 전동철거, 8월 주거지원 종합대책에 이어, 추가로 화정 아이파크 입주예정자들의 요청사항을 수용해 HDC현대산업개발이 대신 상환하는 중도금에 대해서도 지체상금을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화정 아이파크는 본격 철거에 앞서 현재 안정화 작업을 진행 중으로 공기 약 61개월을 목표로 리빌딩 완료까지 주거지원과 별개로 3700억원이 투입될 전망이다.

최익훈 HDC현대산업개발 대표는 "앞으로 화정 아이파크 입주예정자들의 소중한 의견이 담긴 협약이 성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며 결자해지의 각오로 리빌딩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jh12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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