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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e-모빌리티 포스터. 영광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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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종만 영광군수. 영광군 |
12일 영광군에 따르면 ‘2022년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가 ‘이동의 진화, 작지만 더 큰 미래, e-모빌리티!’를 주제로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영광스포티움에서 개최된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이날 "이번 e-모빌리티 엑스포를 통해 영광군이 e-모빌리티 중심도시로서 전국적 입지를 다시 한번 굳건히 다지는 계기로 삼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신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위대한 영광으로 대전환할 기회로 삼을 것이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최되는 e-모빌리티 엑스포는 코로나19로 인해 두 차례 취소 끝에 어렵게 개최되는 만큼 더욱더 알차고 풍성한 볼거리는 물론 군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가는 엑스포가 될 예정이다.
행사 구성으로는 △e-모빌리티 기업이 다양한 제품을 홍보하고 할인 판매하는 전시 △방문객 누구나 직접 탑승 가능한 각종 e-모빌리티 시승체험 △블랙이글스 에어쇼 △임백천의 백뮤직 공개방송을 비롯한 다채로운 공연과 부대행사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대회 등이 준비되어 있다.
◇ 큰 주제 "이동의 진화, 작지만 큰 미래, e-모빌리티!"
이번 2022년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는 ‘이동의 진화, 작지만 더 큰 미래, e-모빌리티!’를 메인 테마로 삼았다. 또한, e-모빌리티 엑스포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자율주행, 정보통신기술(ICT) 등 4차 산업과 접목된다.
이를 위해 국내·외 20개국 120여 개사가 참여하는 전시 행사는 최첨단 기술이 융합된 초소형 전기차, 전기이륜차, 전기자전거, 전동휠, 농업용 운반차뿐만 아니라 충전설비, 배터리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글로벌 e-모빌리티 시장 구축을 위한 전기차 관련 융복합 분야 제품과 기술 등이 선보인다.
이뿐 아니라 관람객의 호응이 좋은 e-모빌리티 시승차량 100대를 준비하여 관람만 하는 수동적인 엑스포가 아닌 방문객이 직접 만져보고 체험해 보는 능동적인 엑스포를 기획하고 있다.
개막식은 오후 1시 비보이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강종만 영광군수의 개회사와 환영사, 개막 세리머니 등의 공식행사가 끝난 뒤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K-POP 콘서트에는 장민호, 포레스텔라, 박진도, 설하윤 등 인기가수들이 신나는 무대를 꾸며 엑스포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행사기간인 오는 15일 토요일 오후 5시에는 KBS 보이는 라디오 공개방송 ‘임백천의 백 뮤직’이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 특집으로 열린다.
박완규, 김장훈, 홍진영, 신현희 밴드, 경서, 최유정, 김기태, 이병찬 등 다양한 장르의 축하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 학생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대회 등 열려
대학생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대회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대마면 e-모빌리티 연구센터 주행시험장에서 열린다.
전국 68개 팀 1200여 명이 참가하며 대학생들이 직접 설계하고 제작한 자동차로 경연을 펼치는 대회로 미래자동차 분야를 이끌 핵심인재의 발굴과 육성을 위해 열리고 있다.
또한 13일 3시부터 엑스포 분위기 조성을 위해 경진대회 참가차량과 초소형 전기차, PM 등 100여 대의 행렬이 어우러진 e-모빌리티 퍼레이드가 예술의 전당을 시작으로 영광 터미널과 한전회전로터리를 코스로 펼쳐진다.
학술행사로는 e-모빌리티 산업 정착을 위한 국내 제도 및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는 e-모빌리티 산업 발전 포럼과 e-모빌리티 기업지원 설명회, 전기이륜차용 교환형 배터리팩 표준화 설명회 등이 진행된다. 또한, 대학생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대회 참가팀이 참가하여 대회용 차량의 설계, 제작 기술 등을 발표하는 2022 KSAE 대학생 자작자동차 발표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2019년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에는 20개국 165개의 국내·외 기업이 참가하고 12만5000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으며 4837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달성하는 등 영광군이 미래산업의 중심지 e-모빌리티 시티로서 전국적 입지를 다시 한번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 mediacnc14@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