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10조80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31.7%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은 76조원으로 2.73% 증가했다.
삼성전자가 전년 대비 분기 실적 성장을 멈춘 것은 3년여만이다. 삼성전자는 작년 3분기에 분기 매출 첫 70조원을 돌파한 뒤 올해 1분기까지 3개 분기 연속 역대 최고 매출 행진을 이어왔다. 2분기에 77조2000억원으로 소폭 감소한 데 이어 3분기에도 76조원으로 빠졌다.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수요 위축과 메모리 반도체 가격 하락세로 반도체 업황이 악화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코로나19 특수가 사라진데다 고물가와 고금리로 인한 정보기술(IT) 세트 수요가 위축됐고, 실적을 이끌던 메모리 반도체도 부진했다는 분석이다.
같은 기간 매출은 76조원으로 2.73% 증가했다.
삼성전자가 전년 대비 분기 실적 성장을 멈춘 것은 3년여만이다. 삼성전자는 작년 3분기에 분기 매출 첫 70조원을 돌파한 뒤 올해 1분기까지 3개 분기 연속 역대 최고 매출 행진을 이어왔다. 2분기에 77조2000억원으로 소폭 감소한 데 이어 3분기에도 76조원으로 빠졌다.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수요 위축과 메모리 반도체 가격 하락세로 반도체 업황이 악화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코로나19 특수가 사라진데다 고물가와 고금리로 인한 정보기술(IT) 세트 수요가 위축됐고, 실적을 이끌던 메모리 반도체도 부진했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