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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S&P500배당귀족’ 상장지수펀드(ETF)의 분배금 지급 주기를 월분배로 변경했다고 4일 밝혔다.
TIGER 미국S&P500배당귀족 ETF는 9월까지 매 1, 4, 7, 10월 마지막 영업일 및 ETF 회계기간 종료일 기준으로 분배금을 지급했으나, 올 10월부터 매월 마지막 영업일을 기준으로 분배금을 지급한다. 해당 ETF는 미국을 대표하는 3대 지수 중 하나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의 구성종목 중 최소 25년 이상 매년 주당배당금이 증가한 기업으로 구성된 ‘S&P500배당귀족 지수(S&P500 Dividend Aristocrats Index)’를 추종한다.
하민정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매니저는 "최근 금리 상승과 경기 침체 우려 등으로 시장변동성이 커지는 가운데 인컴수익을 제공하는 ETF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며 "TIGER 미국S&P500배당귀족 ETF는 배당수익과 더불어 하락장에서 방어력까지 보유하여 최근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높은 시기에 투자해볼만 하다"고 말했다.
suc@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