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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는 지난달 국내 5만6910대, 해외 29만8130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5만5040대의 자동차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 24.4% 증가한 수치다.
같은 달 기아는 국내 4만9대, 해외 20만9137대 등 24만9146대의 자동차를 팔았다. 전년 동기 대비 11.0% 증가한 수치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세,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 인플레이션 확대 및 경기 불황 등으로 어려운 경영 환경이 지속되고 있다"며 "본격 판매를 시작한 아이오닉 6를 비롯해 올해 말 신형 그랜저 등 경쟁력 있는 신차를 출시하고 생산 및 판매 최적화 전략 등을 통해 시장 점유율 확대와 수익성 강화를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