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포토

성우창

suc@ekn.kr

성우창기자 기사모음




미래에셋증권, 데이마켓 서비스로 미국주식 거래 시간 확장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09.30 10:52
미래에셋증권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미국주식 데이마켓 서비스를 오는 10월 3일부터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미국시장이 열리는 야간에만 거래 가능했던 미국주식을 주간에도 거래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최근 금융시장은 미 연준의 가파른 금리인상 의지를 확인하며 변동성이 높게 유지되고 있다"며 "불확실성이 높을 때일수록 리스크 관리를 위해, 투자원칙과 함께 투자한 기업들의 실적발표에 대한 점검이 중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10월은 미국기업들의 실적발표가 시작된다"며 "많은 기업들의 실적발표가 정규시장 종료 후 나오는 만큼 실적발표에 맞춰 미국주식 거래가 가능한 미국주식 데이마켓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미래에셋증권은 국내 증권사 중 가장 빠른 아침 9시부터(서머타임 적용시 9:00~16:15) 미국주식 거래가 시작되며, 거래가능시간은 총 21시간 15분으로 연장돼 사실상 하루 종일 거래가 가능하다.


suc@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