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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LG 틔운 미니’ |
LG전자는 틔운 미니 하단부에 △ 베이지 △ 민트 △ 레몬 △ 피치 등 새로운 파스텔톤 색상을 적용한 신제품을 다음달 1일 출시한다.
신제품은 발광다이오드(LED) 조명부 투명 커버 등 일부 부품을 제외한 제품 외관에 재활용 플라스틱을 사용했다. LG전자는 자원 순환경제 실천을 위해 가전제품을 만들 때 재활용 플라스틱과 친환경 포장을 늘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노랑 색상과 불꽃노랑 색상 ‘메리골드 씨앗키트’가 출시되며 LG 틔운 미니로 키울 수 있는 식물 종류도 6종에서 8종으로 늘어났다.
LG전자는 틔운 공식 카페에서 고객 의견을 듣고 제품에 반영하고 있다. LG 틔운 미니 전원선이 검은색이어서 인테리어를 해친다는 고객 의견을 반영해 지난 7월부터 색상을 흰색으로 바꿨다.
신제품 가격은 출하가 기준 19만9000원이다.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루콜라와 비타민을 키울 수 있는 ‘향긋하고 소중한 패키지 A’ 씨앗키트를 함께 제공한다.
LG 틔운 미니는 누구나 쉽게 실내에서 반려 식물을 키울 수 있도록 크기를 줄이고 가격을 저렴하게 출시한 식물생활가전이다. 씨앗키트를 장착하고 물과 영양제를 넣어준 뒤 LED 조명을 켜놓으면 식물이 자란다. 씨앗키트는 흙을 사용하지 않아 실내에서 사용하기 편리하다.
신제품은 협탁, 사무실 책상, 식탁 등에 배치할 수 있도록 작게 출시됐다. 여러 대를 활용해 스마트 화분처럼 활용할 수 있다.
신상윤 LG전자 스프라우트컴퍼니 대표는 "고객이 취향대로 제품 색상을 선택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나만의 식물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LG 틔운 미니만의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jinsol@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