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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R협의회, IR대상 시상식...대상에 삼성전기·CJ프레시웨이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09.22 16:19
IR협의회

▲22일 한국거래소 서울사옥에서 열린 ‘한국IR대상’ 시상식에서 김성진 삼성전기 부사장,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 정성필 CJ프레시웨이 대표이사(사진 왼쪽부터)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한국IR협의회는 한국거래소 서울사옥에서 ‘한국IR대상’ 시상식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 금융위원장상인 ‘대상’에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인 삼성전기가, 코스닥시장에는 CJ프레시웨이가 선정됐다. 삼성전기는 경영진 주관 분기별 실적 컨퍼런스콜을 정례적으로 열고, 시장의 관심 질의사항에 직접 대응했다. CJ프레시웨이는 실적 및 전망에 대한 구체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IR자료를 전면 개편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거래소 이사장상인 ‘최우수상’에는 현대차와 아프리카TV가 선정됐다. 현대차는 국내 상장사 중 처음으로 ESG 기업설명회(NDR)를 통해 ESG 활동 내역 관련 투명성과 투자자 접근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IR협의회회장상인 ‘우수상’에는 롯데칠성음료, 포스코케미칼, JYP Ent., 심텍이 선정됐다.

한국IR협의회는 올해부터 신규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특별상을 신설했다. 자본시장연구원장상, 한국ESG기준원장상인 특별상에는 SK바이오사이언스와 엠로가 선정됐다.

이밖에 IR우수기업에는 유가증권시장서 CJ제일제당, LG전자, 기아, 롯데칠성음료, 삼성전기, 신한금융지주회사, 오리온, 포스코케미칼, 현대글로비스, 현대차가 선정됐다. 코스닥시장에서는 CJ프레시웨이, JYP Ent., 동화기업, 서울반도체, 스튜디오드래곤, 심텍, 아프리카TV, 에코프로비엠, 엘앤에프, 주성엔지니어링이 뽑혔다.

한국IR대상은 올해로 22회째로, 매년 상장사 가운데 IR활동이 뛰어난 우수기업과 IR 책임자(IRO)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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