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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 이날 거래를 마친 코스피와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 있다.연합뉴스 |
지수는 전장보다 59.07p(2.41%) 낮은 2390.47로 개장해 약세 흐름을 이어갔다. 장 초반에는 2% 이상 하락해 2381.50까지 떨어졌다. 이후 낙폭을 일부 만회해 2410선은 지켰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2394억원, 외국인이 1641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3889억원을 순매수했다.
다만 외국인은 코스피200 선물 시장에서 5197억원을 순매수했다.
앞서 코스피는 추석 연휴 기간 글로벌 증시 호재를 한꺼번에 반영해 전날 2.74% 상승 마감했다. 그러나 이날 하루 만에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했다.
한국시간으로 전날 밤 발표된 8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국제유가 하락에도 작년 8월보다 8.3% 올라 시장에 충격을 줬다. 이는 시장 전망치(8.0%)를 웃돈 수치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도 지난해 동월 대비 6.3%, 전월보다 0.6% 올랐다.
이에 물가가 정점을 통과했으리라는 기대는 꺾였다. 반면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강도 높은 긴축을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리면서 투자심리가 빠르게 위축됐다.
전날 뉴욕증시 3대 지수는 3∼5% 폭락해 2020년 6월 11일 이후 최대 하락률을 기록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기준금리 선물시장 투자자들은 8월 CPI 발표 후 다음 주 열릴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0.75%p를 넘어 1%p 인상이 가능하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물가 쇼크’에 강달러 압력이 거세져 전장보다 17.3원 급등한 1390.9원에 마감했다.
환율은 장중 1395.5원까지 치솟았다. 이는 금융위기 때인 2009년 3월 31일(고가 기준 1422.0원) 이후 13년 5개월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는 삼성전자(-2.24%), SK하이닉스(-1.90%), 네이버(-3.56%), 카카오(-2.71%), 셀트리온(-3.49%), 삼성물산(-2.13%), 포스코홀딩스(-3.43%) 등 낙폭이 컸다.
반면 폐배터리 사업 기대감에 삼성SDI(1.99%)가 비교적 큰 폭 올랐다. 같은 2차전지주 LG에너지솔루션(0.30%)과 포스코케미칼(3.34%) 등도 상승했다.
최근 하락장에서 급등한 ‘태조이방원’(태양광·조선·이차전지·방산·원전) 종목도 대체로 선방했다.
종목별로 한화솔루션(0.76%), 현대미포조선(1.00%), 한화에어로스페이스(1.16%), LIG넥스원(0.84%) 등이다.
업종별로는 건설(-2.89%), 서비스(-2.48%), 보험(-2.28%), 철강·금속(-2.01%), 전기가스(-1.95%) 등 대부분 약세를 보이고 비금속광물(1.42%)과 종이·목재(0.27%) 정도만 강세였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86p(1.74%) 하락한 782.93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날보다 20.86p(2.62%) 내린 775.93으로 출발해 하락세를 지속했다. 개장 직후에는 3% 이상 떨어졌다가 낙폭을 줄였다.
코스닥시장에서도 기관이 1758억원, 외국인이 54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1968억원을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권에서는 항암제 ‘리보세라닙’ 임상 3상 결과 발표에 최근 급등했던 HLB(-11.05%)를 비롯해 셀트리온헬스케어(-5.41%), 카카오게임즈(-3.76%), 펄어비스(-3.48%), 셀트리온제약(-5.61%), 알테오젠(-5.18%) 등이 급락했다.
반면 폐배터리 관련주로 엮인 에코프로(7.09%)와 성일하이텍(7.05%) 등은 큰 폭 올랐다.
하루 거래대금은 유가증권시장 7조 5680억원, 코스닥시장은 6조 6574억원 수준이었다.
hg3to8@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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